나의 이야기

[스크랩] 중복이니 닭잡아야죠???^^-닭갈비~~

원단에 깔린여자 2009. 7. 26. 16:17

오늘이 중복인줄은 몰랐습니다.^^

그냥 쉬는 날이라

남편이 좋아하는걸 준비하다보니....

 

춘천에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엔

못 가봤지만

서울시내 맛나다는 집에서

사먹어본것보다는 맛있습니다.헤헤

 

저희 남편은 닭갈비 먹으며

뼈발라내는 것 싫어해서

닭다리살로만 준비했구요.

또한 채소류를 잘 안먹어서

많이 생략해서

남편 식성에 맞춘 재료들로 준비했습니다.^^

 

재료-닭다리 살만 400그람.양배추,깻잎,떡볶이떡,대파...

양념장-고추장,설탕,맛술 1큰술씩.고춧가루 11/2큰술.양파즙 2큰술.

            간장,카레가루,다진 마늘,다진 생강 1/2큰술.참기름,후추 조금.

**닭볶음탕용 뼈있는 닭1마리로 하실려면  레서피 양념을 2배로 하시면 딱 맞습니다.

 

양념을 모두 혼합한 모습입니다.

양파즙이 귀찮더라도 꼭 넣으셔야 깊은 단맛이 나구요.-전 강판에 갈았습니다.

포인트는 카레가루인데 레서피 분량을 절대 넘기심 안됩니다.

제가 카레홀릭이라 많이 넣어봤는데.......

닭갈비는 못먹게 됩니다.=.=

 

양념에 1시간이상 재워두셔야합니다.

전 저녁 준비하며 젤 먼저 양념해 뒀는데

재운 상태로 냉장보관 2일정도는 괜찮았습니다.

식당서 먹는 닭갈비엔 고기보다 채소가 많습니다.

전 오로지 고기....헤헤

양배추,대파는 빼고 깻잎은 10여장,조랭이떡 조금

저녁반찬하며 남은 양파 조금 준비했습니다.

완전히 달궈진 팬에 앞,뒤로 80%정도 익으면

가위로 상둥~~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.

그러고 준비한 각종 부재료 넣습니다.

잠시만 더 볶아줍니다.

실제 색보다 좀 검게 나왔네요.

맛은 진정 보장합니다.^^

 

출처 : 프로방스집꾸미기
글쓴이 : 솔딱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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